무트댄스,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BE-MUT' 공연

2024. 7. 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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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트댄스가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에 초청되어 'BE-MUT'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에는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24일에는 중부 비테르보에서 선보이며, 무트댄스의 예술감독 김정아의 작품 2개가 시연될 예정입니다.

무트댄스측은 "그동안 펜데믹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에 힘쓰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지속적인 문화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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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트댄스가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에 초청되어 ‘BE-MUT’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에는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24일에는 중부 비테르보에서 선보이며, 무트댄스의 예술감독 김정아의 작품 2개가 시연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 선보일 작품은 ‘Immortal life through passage of time, ver2“로, 원작 Immortal life through passage of time에서 1장 탄생(誕生)과 2장 인연(夤緣)의 일부를 발취해 구성한 2인무 작품입니다.

제목은 ‘다른 시간 속의 나를 만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윤회의 관점에서 삶과 죽음을 바라보며 자기성찰을 주제로 하여,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점차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태 속에서 어떻게 상처와 미래를 받아들일지 고민하며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작품인 ‘Query’는 데이터베이스 운영 시스템이나 GIS를 통해 사용자에 의해 데이터베이스에 질문하는 단어를 의미의 제목으로 자신의 자아 탐색과 관계 속에서 버려지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인간의 고민은 결국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속에서 잘 살아가는 나만의 방법과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며 그 과정의 가치를 담은 작품입니다.

무트댄스측은 “그동안 펜데믹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에 힘쓰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지속적인 문화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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