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마트산단 거점센터 개소...스마트 제조 인력양성 박차

오주호 기자(=포항) 2024. 7. 19.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지역 내 디지털 제조혁신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국 60억, 민 11.6억)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약 1,400여 명의 실무형 인재 배출 목표
▲포항시가 지역 내 디지털 제조혁신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을 깆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지역 내 디지털 제조혁신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국 60억, 민 11.6억)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다.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중견 기업을 도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 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제조실행시스템(MES), 3D 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조기업 R&D 애로기술 해결 지원 및 컨설팅 등의 과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 약 1,400여 명의 실무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노후화된 철강산단에 디지털 핵심 인력을 확충해 인력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