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한 계단 하락 23위, 아시아 3위 유지

김재민 2024. 7.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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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7월 FIFA 랭킹 23위에 올랐다.

한국은 6월과 같은 1,572.87점을 유지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해 23위가 됐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까지 달성한 아르헨티나가 FIFA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5계단 상승한 3위까지 올라왔다.

반대로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체코는 13계단이나 하락해 47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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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7월 FIFA 랭킹 23위에 올랐다.

FIFA는 7월 18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7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6월과 같은 1,572.87점을 유지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하락해 23위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에 이어 3위다. 바로 아래 24위에 호주가 자리하고 있다.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 결과가 반영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국가의 랭킹이 크게 바뀌었다. 대륙간 메이저 대회인 유로, 코파 아메리카, 아시안컵 등은 A매치 친선 경기와 달리 점수 반영에 가중치가 붙는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까지 달성한 아르헨티나가 FIFA 랭킹 1위를 유지했고,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5계단 상승한 3위까지 올라왔다.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무려 17계단 상승한 37위, 유로 2024 8강에 오른 튀르키예는 16계단 상승한 26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체코는 13계단이나 하락해 47위까지 내려앉았다.(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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