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서 대박 터진 ‘팜하니’ 지예은 “하니 청초함이 다해” (침착맨)

서형우 기자 2024. 7.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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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지예은 출연분. 방송 캡처



배우 지예은이 뉴진스 ‘팜하니’로 분했던 ‘워터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18일 ‘침착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재다능‘했었던’ 배우 지예은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침착맨과 ‘워터밤’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침착맨은 지예은에게 “최근 워터밤 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당시 지예은은 뉴진스 하니를 패러디 해 화제를 모았다. 지예은은 지난달 26일 뉴진스 하니가 일본 팬미팅에서 일본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불렀을 당시의 착장을 그대로 입고 왔다.

지예은은 “워터밤 측에서 이수지 언니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불러줬다. 짧은 시간만 채우면 된다고. 근데 그 시간을 채우는 것도 저희의 몫이다”라면서 “그래서 춤이라도 추려고 춤 선생님한테 춤을 배웠다. 예전에 춤을 접었었는데 다시 춰보니까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침착맨 지예은 출연분. 방송 캡처



이에 이수지는 지예은에게 “야 너 왜 섹시해? 너 잘 추는데 왜 못 추는 척 해”라고 말하자 지예은은 “진짜?”라고 했다고. 지예은은 “수지 언니가 자꾸 칭찬해주니까 한번 춰보자, 해서 워터밤 때 24시간이 모자라를 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침착맨은 “그러면 섹시하게 해야 하지 않냐”라고 하자 지예은은 “솔직히 섹시하진 않은 것 같다. 청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고민을 하던 지예은은 임팩트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에 ‘푸른 산호초’를 추게 됐다고. 지예은은 이수지에게 “지금 푸른 산호초가 대박이다. 이거 무조건 해야된다 해서 급하게 구했다. 그래서 퀄리티가 부족한데”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그런데 엄청 구현을 잘했다”고 지예은을 칭찬했다.

지예은은 “당연히 팜하니랑 다를 수밖에 없다. 일단 그냥 저 옷을 입는 게 제일 중요했고 단발 하니가 제일 중요했다. 딱 보면 따라 했다 느낄 수 있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게 춤이 많이 없다. 하니 님의 푸릇푸릇하고 청초한 그런 느낌이 다 한거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당시에 췄던 춤을 춰보였다.

지예은. SNS 캡처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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