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이트 연구 장학금' 선정됐다…인하대 한창석 교수

김동영 기자 2024. 7. 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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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최근 '풀브라이트 교수 연구 장학금 프로그램'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 교수는 "훌륭한 장학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훌륭한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환경공학자로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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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연구 주도…美환경보호국서 1년간 연구
[인천=뉴시스] 한창석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최근 '풀브라이트 교수 연구 장학금 프로그램'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국제 교류의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1946년 미국 위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국제교육 교류법'을 제정하면서 마련됐다.

한미교육위원단이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학자들을 매년 선정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미국에서 6~12개월 동안 지원을 받으며 연구할 수 있다.

한 교수는 이번 장학금 수혜로 세계적인 환경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환경보호국(USEPA)에서 8월부터 1년 동안 방문학자로 USEPA 연구진과 함께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처리 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를 한다.

한 교수는 "훌륭한 장학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훌륭한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환경공학자로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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