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잠실·강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증차운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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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내달부터 이천~잠실간 광역버스(G2100)와 이천~강남간 광역버스(3401번)의 평일·주말 혼잡도 개선을 위해 증차를 추진한다.
G2100번은 평일·토요일 2회, 일요일·공휴일 6회 증차를 통해 평일·주말 혼잡시간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버스의 증차 확정으로 시민들의 서울연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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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달부터 이천~잠실간 광역버스(G2100)와 이천~강남간 광역버스(3401번)의 평일·주말 혼잡도 개선을 위해 증차를 추진한다.
이는 동서울 시외버스 폐선(2024년 3월)에 따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이용자의 급증으로 승객 불편이 우려돼서다.
이에 시는 올 4월부터 4개월간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동부권 교통대책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수차례 협의 끝에 증차운영이 성사됐다. 이 과정에서 송석준 국회의원도 힘을 보탰다.
G2100번은 평일·토요일 2회, 일요일·공휴일 6회 증차를 통해 평일·주말 혼잡시간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 3401번은 토요일 2회, 일요일·공휴일 4회 증차를 통해 주말 및 공휴일 혼잡도를 완화한다.
시는 광역버스의 증차 확정으로 시민들의 서울연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운수업체와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8월 중 증차 운행 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뿐 아니라 향후 시내버스의 노선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운행시간표가 확정되면 이천시 홈페이지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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