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男…이틀 만에 숨진 채로

유가인 기자 2024. 7.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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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 A 씨가 이틀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48분쯤 드론을 통해 위치를 확인, 9시 30분쯤 무회교 상류 450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 씨를 찾은 지점은 최초 실종 지점에서 1.5㎞ 떨어진 곳이다.

당국은 A 씨가 실종된 날부터 이날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투입된 인력은 121명·장비 2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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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충북 옥천군에서 소방대원들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는 모습. 옥천소방서.

충북 옥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 A 씨가 이틀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48분쯤 드론을 통해 위치를 확인, 9시 30분쯤 무회교 상류 450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 씨를 찾은 지점은 최초 실종 지점에서 1.5㎞ 떨어진 곳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쯤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늘어난 유량 탓에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던 A 씨는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A 씨가 실종된 날부터 이날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투입된 인력은 121명·장비 2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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