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솔로 2집 '뮤즈' 발매…"뮤즈 떠올리는 설렘 표현"

조성현 기자 2024. 7.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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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프로듀서 피독은 지민이 작업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피독은 "뮤즈를 떠올렸을 때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려 했다"며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 그대로 반영됐으니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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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지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오늘(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습니다.

'뮤즈'는 지민이 지난해 발표한 솔로 1집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입니다.

지민은 이번 앨범에 사랑을 주제로 자신을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습니다.

사랑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때로 방황한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후'(Who)를 포함해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7곡이 수록됐습니다.


메인 프로듀서 피독은 지민이 작업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피독은 "뮤즈를 떠올렸을 때 설레는 감정을 수록곡에 녹이려 했다"며 "감정의 흐름이 트랙 순서에 그대로 반영됐으니 집중해 들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낮 12시 35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입니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지민은 입대 전 '지미 팰런쇼' 무대를 사전 녹화했습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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