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결혼 반대한 전 남친 어머님 정말 고맙다"

손정빈 기자 2024. 7. 19.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최화정이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고맙다고 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공개한 영상엔 최화정이 나와 송은이·김숙과 결혼에 관한 얘기를 했다.

김숙이 과거 최화정이 '결혼을 반대한 구 남친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했던 걸 언급하자 최화정은 "너무 감사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와서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라 하면 그 분이 떠오른다"며 "만약 결혼을 시켰으면, 난 지금 X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최화정이 결혼을 반대한 전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고맙다고 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비보TV가 공개한 영상엔 최화정이 나와 송은이·김숙과 결혼에 관한 얘기를 했다. 김숙이 과거 최화정이 '결혼을 반대한 구 남친 어머님께 이 영광을 드린다'고 했던 걸 언급하자 최화정은 "너무 감사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와서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라 하면 그 분이 떠오른다"며 "만약 결혼을 시켰으면, 난 지금 X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이 안 돼 다행이다. 사랑이란 건 순간적인 매혹이지 않나. 그 매혹이 걷히면 외모적인 거나 매력은 찰나고 겉이다. 그것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의 매력을 봐야하는데 어릴 땐 그게 안 보이고, 우리도 연애할 때 우리가 아니지 않냐나. 나도 20~30대에 사랑에 목숨을 걸고 그랬는데, 그때 내가 부동산에 눈을 돌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