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수미 테리 칼럼...尹정부서 긴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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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기소 과정에서 국정원 활동이 노출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일어난 일이라며 문책을 시사하자, '한심한 노릇'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문재인·윤석열 정부로 갈라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수미 테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발탁해 윤석열 정부까지 활동한 인물이고, 윤석열 정부가 긴밀하게 활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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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기소 과정에서 국정원 활동이 노출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일어난 일이라며 문책을 시사하자, '한심한 노릇'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한가롭게 전 정부 탓을 하는데, 정녕 윤석열 정부는 수미 테리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22년 윤석열 정권 출범 100일을 맞아 수미 테리는 외교전문지에 윤 대통령 외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칼럼을 실었고 대통령실이 이를 영문 홈페이지에 대대적으로 브리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미 테리와 윤석열 정부의 긴밀한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로, 지난해 11월 외교부에서 열린 탈북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에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과 수미 테리가 나란히 참석한 사진이 실린 외교부 보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문재인·윤석열 정부로 갈라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수미 테리는 박근혜 정부에서 발탁해 윤석열 정부까지 활동한 인물이고, 윤석열 정부가 긴밀하게 활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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