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도쿄서 해외취업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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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들이 이달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 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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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日기업 합격 소식 잇따라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 회화를 비롯해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체 채용 면접이다. 지난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기도 했다. 이미 출국 전에 제이콤(JCOM), 교세라(KCME) 등 일본 기업에 합격한 17명도 연수 중 합격한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연수 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쿄서 일하고 있는 컴퓨터정보계열 재경 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동창회 선배 62명이 후배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후배들을 위해 총 15만 7000엔(약 138만원)의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희경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이곳 일본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라며 “일본IT과 졸업 예정자 중 약 80%가 채용면접에 합격한 상태”라고 밝혔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은 “일본 취업에서 탁월한 성과 덕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무브스쿨사업’, ‘청해진사업’으로 이번 연수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졸업자들도 전국 최고의 해외취업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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