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근무 마친 광주은행 신입행원 34명 첫 발···지역 출신 비중 봤더니 '헉'

광주=박지훈 기자 2024. 7.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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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의 직무연수와 6개월의 수습근무를 마친 34명의 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이 사령장을 받고 정식 행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고병일 은행장과 임현철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입행원 전체 34명 중 30명이 지역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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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명 광주·전남 출신 선발
사령장 수여식 정식 은행원 출발
고병일(앞줄 왼쪽 여섯번째) 광주은행 은행장이 최근 34명 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은행
[서울경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의 직무연수와 6개월의 수습근무를 마친 34명의 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이 사령장을 받고 정식 행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고병일 은행장과 임현철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입행원들은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현장에서 금융환경을 몸소 체험하며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힘을 쏟았다.

특히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입행원 전체 34명 중 30명이 지역 출신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프로 은행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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