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꼼지락 도자재생연구소' 2기 참가자 모집

학생들이 ‘꼼지락 꼼지락,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22일부터 학생 문화예술 소양 함양 지원을 위한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꼼지락 도자재생연구소'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꼼지락 도자재생연구소는 지역 예술 단체인 ‘아트랑 도예랑’과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다기 세트 및 도록 제작, 문화시설 탐방 등 12차례 전 일정을 예술 전문 강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게 ‘물건의 순환’과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기본적인 도자기 제작뿐 아니라 폐재료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참여 학생들이 창조적 발상을 통해 가치의 재창출을 경험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긍정적 흥미를 갖길 기대한다"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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