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3개 부품 완벽 재현”…레고로 재탄생한 하이퍼카 ‘맥라렌 P1’

장우진 2024. 7. 19.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레고 그룹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 '맥라렌 P1' 은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에 대한 헌정 성격을 지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레고 그룹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다. 맥라렌의 시발점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기반 엔지니어링과 초경량, 패키징, 고속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공기역학 기술 등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돼 당대 고성능 슈퍼카의 기준을 재정립한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 '맥라렌 P1' 은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에 대한 헌정 성격을 지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협업에는 맥라렌과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P1을 레고로 재현하는데 있어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에게 주어진 최대 난제는 실제 하이퍼카의 성능, 스타일, 기능적 디자인을 총 망라하는 엔지니어링 요소를 1대8 스케일로 축소하는 것이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총 389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P1 레고 버전은 7단 변속기와 패들시프트 2개, 서스펜션, V8 엔진, 조절 가능한 리어윙, 개폐 가능한 다이히드럴 도어 등 실제P1의 혁신적인 설계 도면이 반영됐다. 또 각 개별 팩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있어 특별한 비하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세트는 레고 공식 웹사이트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한다. 다음달 1~7일 기간 제품을 구매한 후 레고 로열티 프로그램 '레고 인사이더' 가입 고객에게는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 로고를 선물로 증정한다.

맥라렌 P1은 맥라렌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로서 공도용으로 개발한 맥라렌 아투라의 원형이기도 하다. P1은 3.8 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오는 737마력과 경량의 전기모터 179마력을 합쳐 최고출력 91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건조 중량 1395㎏, 최고 속도 시속 350㎞,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2.8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