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실종’ 옥천 50대 숨진 채 발견… 영동 70대 열흘 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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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불어난 충북 옥천 보청천 세월교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옥천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8시 50분쯤, 실종 지점에서 약 1.5㎞ 떨어진 옥천군 청성면 무회교 근처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새벽,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도 호우에 7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이 열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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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불어난 충북 옥천 보청천 세월교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옥천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8시 50분쯤, 실종 지점에서 약 1.5㎞ 떨어진 옥천군 청성면 무회교 근처에서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옥천 세월교는 계속된 비로 하천이 불어나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실종자가 다리에 걸린 나뭇가지를 제거한 뒤 투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새벽,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도 호우에 7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이 열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 명천리에서 옥천군 안남면 독락정 일대 45km에 인력 70여 명과 장비 10여 대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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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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