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고향 남원서 '특검법 거부 규탄 문화제' 18일 저녁 열려
임태용 기자(=남원) 2024. 7.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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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채 모 상병 사망 1주년을 앞둔 18일 저녁 7시부터 채 상병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특검법 거부를 규탄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남원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남원예촌 광장에서 해병추모 및 특검거부 규탄 문화제를 갖고 채상병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의 아들인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이 1년이 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특검법을 모두 거부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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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주기 맞아 채 상병 추모·특검법 거부규탄, 촛불행진으로 규탄시위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에 대한 시위 차원에서 도심 일대에서 촛불행진도 이어갔다.
해병대원 채 모 상병 사망 1주년을 앞둔 18일 저녁 7시부터 채 상병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특검법 거부를 규탄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남원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남원예촌 광장에서 해병추모 및 특검거부 규탄 문화제를 갖고 채상병을 추모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에 대한 시위 차원에서 도심 일대에서 촛불행진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남원의 아들인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이 1년이 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특검법을 모두 거부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또 성명을 통해 “이날 문화제는 국가적 정의를 요구하는 행사"라며 "채 해병에 대한 특검과 특검을 거부하는 윤 대통령 퇴진 및 탄핵추진, 채 해병의 죽음을 규명하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 등을 주장했다.
[임태용 기자(=남원)(rem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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