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200여개 날렸다…경기 북부에 40여개 낙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밤 오물풍선 20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200여개로 집계됐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6월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최근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 성격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밤 오물풍선 20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200여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0여개로, 주로 경기 북부에 떨어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물풍선 내용물 대부분은 종이류의 쓰레기로 확인됐다. 군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북한은 전날(18일)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6월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이번 오물풍선 살포는 최근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 성격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군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10시간 정도 대북 방송을 실시했다.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9살 가수 한수정 "엄마가 왜 날 버렸지?"…시청자 울린 사연 - 머니투데이
- '집밥'·'마트시식' 불륜 은어들...양나래 "장모·사위 불륜도" 충격 - 머니투데이
- 안재욱, 머리 절반 절개한 뇌수술…"뇌혈관 터져 장애 확률 97%" - 머니투데이
- '2년 차 커플' 제롬, ♥베니타 동거 거부에 "동거해야 결혼 가능" - 머니투데이
- 신하균 "연예인 추천 NO, 재능·노력만으론 안 돼"…유재석 '공감'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