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강연 통해 편찮으신 부모님 생각…착각하며 살았다”(거인의 어깨)

김명미 2024. 7. 19.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규가 '거인의 어깨' 강연을 통해 부모님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7월 19일 진행된 TV CHOSUN 신규 힐링강연쇼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현재까지 네 분의 거인을 만나본 것으로 아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분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분들이다. 누구 한 분을 꼽을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TV CHOSUN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성규가 '거인의 어깨' 강연을 통해 부모님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7월 19일 진행된 TV CHOSUN 신규 힐링강연쇼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현재까지 네 분의 거인을 만나본 것으로 아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분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분들이다. 누구 한 분을 꼽을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그중에 한 분을 말씀드리자면, 어떤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어머니 아버지를 좋아하고 존경하고 효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단순히 자주 찾아뵙고 전화 드리고 경제적으로 채워드리면 제 할 도리를 넘치게 한 거라고 착각하며 살아왔다. 가장 중요한 어머니 아버지의 건강을 위한 고민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또 "지금 부모님께서 편찮으신 지점이 있는데, 따로 살고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지나갔던 시간들이 길었던 것 같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더불어 부모님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기회를 교수님께서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다른 교수님들도 감사하지만, 부모님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TV CHOSUN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