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찬, '놀아여' 순둥 막내의 반전 후반부 키플레이어

황소영 기자 2024. 7.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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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박재찬
배우 박재찬이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성장형 배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박재찬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에서 목마른 사슴의 대표 엄태구(서지환)의 비서이자 막내 이동희 역을 맡고 있다.

이동희(박재찬)는 한선화(고은하)에게 이끌려 가게 된 한 베이커리에서 트라우마로 자리 잡은 과거와 맞닥뜨렸다. 심란한 마음을 애써 숨긴 채 사슴즈의 순둥한 막내의 모습으로 묵묵히 일상을 살아갔다.

한선화의 주도로 사슴즈 형님들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장기자랑을 펼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그러나 12회 말미 박재찬을 찾아온 의문의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박재찬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동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과거 서사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앞서 몰래 권율(장현우)과 내통하는 반전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한 바 있다. 후반부 '키 플레이어'로 떠오른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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