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명물 동백꽃 활용 '동백 피치' 음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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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는 서천군이 동백꽃을 활용한 음료를 내놨다.
서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동백 피치 음료'를 개발했다.
군화인 동백꽃에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만든 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매력이다.
붉은 동백꽃과 서해안 노을을 닮은 색깔과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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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는 서천군이 동백꽃을 활용한 음료를 내놨다.
서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동백 피치 음료'를 개발했다. 군화인 동백꽃에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넣어 만든 주스로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매력이다.
전문가 컨설팅과 여러 차례 관광포럼 등을 거쳐 기획·상품화됐다. 붉은 동백꽃과 서해안 노을을 닮은 색깔과 맛을 즐길 수 있다. 군에 있는 카페 동백, 그로바인, 카페 램프, 두빛나래 카페, 행복한 카페, 오량가옥, 카페 화산 등 7곳에서 이날부터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음료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싹 날려버릴 정도의 짜릿한 맛"이라며 "서해안 노을빛을 혀끝으로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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