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협박성 편지’ 학부모, 아동학대로 맞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교 교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 관할 교육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던 학부모가 해당 교사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은평구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 A 씨가 교사 B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을 맡았던 B 씨에게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 관할 교육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던 학부모가 해당 교사를 고소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은평구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 A 씨가 교사 B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을 맡았던 B 씨에게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편지에는 “당신의 교실에 잠시나마 머물렀던 12세 아이가 주는 충고”, “본인의 감정을 아이들이 공감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세요”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편지만 남기고 만남 거부한 엄마…‘친부모 알 권리’는? [보호출산]②
- “투뿔도 할인”…한우 살리는 ‘소(牛)프라이즈’? [한우]④
- 에펠탑 앞에서 잃어버린 내 카메라, 여행자보험으로 보상될까?
- 텅 빈 운전석…전기버스, 교차로에서 잇달아 ‘쾅’ [잇슈 키워드]
- 변호사가 사생활 제보…변협 “직권조사 검토”
- 제주 식당 찾은 해군 장병들…3시간 뒤 벌어진 일 [잇슈 키워드]
- “다 실제 사례, 이러지 맙시다”…영국 철도 건널목 안전 캠페인 [잇슈 SNS]
- 총격 1시간 전 ‘요주의 인물’ 지목…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
- “새 여권 나온 날 쿠바 떠나…탈북 고위급 외교관 더 있다”
- [잇슈 SNS]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카메라에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