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윤홍집 2024. 7. 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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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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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하천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점동세월교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을 수색 중이다. 옥천군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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