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새일센터서로 오세요" 작년 1865명 창업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지난해 1865명의 창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국장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여성을 위해 초기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창업육성을 강화하고 중기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 공간 지원으로 새일센터가 창업지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업교육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지난해 1865명의 창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19일 경기도 이천 새일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과 구인, 구직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다. 이천 새일센터는 창업지원에 특화돼 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심층지원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여성에게 초기 상담, 정보제공, 컨설팅은 물론 E-커머스, 이모티콘·굿즈 디자인 크리에이터 창업 등 61개의 창업관련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나 공간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 1865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을 이뤘다.
비건베이커리를 창업한 A씨의 경우 새일센터에서 'SNS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 훈련과 전문컨설팅 연계 창업상담 등을 받았고 지자체의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금 경진대회' 2위로 입상해 베이커리 창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실직을 겪고 새일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 창업스쿨' 교육을 받은 뒤 반려견 용품 관련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거나 친환경 다이어리 관련 창업을 한 사례도 있다.
최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일센터 창업지원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이천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기업 '마들렌 루'를 방문해 창업 관련 정책 제안도 들을 계획이다.
최 국장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여성을 위해 초기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창업육성을 강화하고 중기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 공간 지원으로 새일센터가 창업지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업 #경력단절여성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