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도 헬시플레저"…오뚜기 저당 소스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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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당류 함량을 대폭 줄인 '로 슈거(Low Sugar) 육류소스' 2종을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당류 함량을 줄인 소스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육류소스 2종을 Low Sugar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및 식단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당 저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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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Low Sugar 돈까스소스'와 'Low Sugar 양념치킨소스'는 기존 소스 맛을 유지하면서도 당 함량을 시판 제품 대비 최대 86%까지 줄였다.
최근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따라 당류 저감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Low Sugar 돈까스소스는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로 낮췄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각각 86%, 73% 낮은 수준이다.
Low Sugar 양념치킨소스는 100g당 당 함량은 4.5g, 열량은 70㎉로 각각 85%, 72% 줄였다. 두 제품 모두 300g 내외의 소용량으로 출시되어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오뚜기가 공동 개발한 '순환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순환 재활용은 폐기되는 PET를 100% 재사용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톤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낮춘다.
이번 제품 출시로 오뚜기의 Low Sugar 소스 라인업은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Low Sugar 케'은 100g당 당 함량을 4.4g으로 줄인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당류 함량을 줄인 소스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육류소스 2종을 Low Sugar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및 식단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당 저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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