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주정차 홀짝제' 단속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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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오는 22일 주문진읍 주문로 일대 '주정차 홀짝제' 본격 시행과 함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같은 날 개방한다.
이에 성수기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같은날 주문로 일대에서 본격 단속이 이뤄지는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겠단 방참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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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22일 주문진읍 주문로 일대 '주정차 홀짝제' 본격 시행과 함께 임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같은 날 개방한다.
주문진 중앙공원 앞 임시 마련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2600㎡ 면적에 80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에 성수기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같은날 주문로 일대에서 본격 단속이 이뤄지는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하겠단 방참이다.
주문로의 주정차 홀짝제 단속 구간은 원마트 사거리부터 풍년 DC마트까지 약 1㎞다. 단속 시간은 오전 6시~오후 11시다. 홀수일엔 동쪽 해변 방면, 짝수일엔 서쪽 읍사무소 방면에만 주정차가 가능하고, 반대 차선은 단속 대상이다.
주정차 홀짝제 위반시 CCTV를 통해 단속된다.
주문진읍 주문로는 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아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최근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시내버스 교행마저 어려워져 교통 체증은 물론, 접촉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주정차 홀짝제 시행에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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