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야구부, 창단 1년여만에 전구대회 공동우승 쾌거

유순상 기자 2024. 7.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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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 남자야구부가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대회에서 공동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대덕대는 전날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제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공동 우승했다.

대덕대 야구는 지난해 2월에 창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 다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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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와 결승전 폭우로 중단…개인상 휩쓸어
김대성 총장 "야구부 비상 위해 최선의 노력"
우승 기념촬영. 좌로부터 전대영 감독, 김대성 총장, 정현도 주장 , 심재준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 남자야구부가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대회에서 공동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대덕대는 전날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제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공동 우승했다.

대덕대는 1회 초 1-0으로 앞선 가운데 원아웃, 주자 1·2루에서 경기가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

대덕대는 4번 타자 심재준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하헌근이 우수 투수상을, 김규민이 감투상을, 주장 정현도가 타점상을, 이은빈이 타격상을 받아 개인상을 휩쓸었다.

대덕대 야구는 지난해 2월에 창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 다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결승전에 참관하고 공로상을 수상한 김대성 총장은 “창단 1년여 만에 큰 결실을 수확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어려움 속에서도 난관을 헤쳐 나가는 강인한 모습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덕대 야구부가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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