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청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2.0 UX 디자이너'를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UX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해 서비스의 편의성이나 효율성을 높이는 화면과 기능을 디자인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도교육청은 '다채움 2.0 구축'을 앞두고 플랫폼의 주 사용자인 교사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웹·앱 개발 경험 교사, AI 기반 코스웨어 활용 경험 교사, 에듀테크 활용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플랫폼 기획·설계 전문가, 국내 유명 UX디자이너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고, 향후 전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다채움 2.0 UX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중등 생기부 현장실무단 등 연수

충북도교육청은 19~20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과 주요 개정 사항 강의를 시작으로 생활기록부 학교 자체 점검 방법, 주요 사례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실습, 현장실무지원단 컨설팅 내실화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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