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조립식 주택 옮기던 크레인, 전선 접촉…한때 정전

김동영 기자 2024. 7.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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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크레인이 전선을 접촉해 정전이 발생, 3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8분께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조립식 주택을 이동하던 크레인이 전선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일대 360여 가구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크레인이 조립식 주택을 이동하던 중 전선을 미쳐보지 못하고 부딪혔다"며 "현재는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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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8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도로에서 크레인이 전선에 걸려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크레인이 전선을 접촉해 정전이 발생, 3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8분께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조립식 주택을 이동하던 크레인이 전선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일대 360여 가구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는 전날 오후 3시1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크레인이 조립식 주택을 이동하던 중 전선을 미쳐보지 못하고 부딪혔다”며 “현재는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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