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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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32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집계한 무역동향에 따르면 6월까지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액은 326억5000만 달러, 수입은 247억 달러, 무역수지는 79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79억5000만 달러 흑자로, 전남의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억7000만 달러 증가했으나 광주는 2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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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32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집계한 무역동향에 따르면 6월까지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액은 326억5000만 달러, 수입은 247억 달러, 무역수지는 79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 수출은 8.0% 증가한 24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광주는 5.0% 감소한 85억2000만 달러에 그쳤다.
전남은 석유제품 등 기존 주력 수출품이 호조세를 보였고 K-푸드 열풍으로 농림수산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농림수산품 수출은 김 등 해조류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해당 품목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분석이다.
광주의 수출 감소는 전방 수요 회복 지연으로 반도체 수출이 연중 부진한 흐름을 보인 데 기인했다.
수입의 경우 생산과 투자 부진으로 중간재나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으나 원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원자재 수입은 증가했다.
상반기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79억5000만 달러 흑자로, 전남의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억7000만 달러 증가했으나 광주는 2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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