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밀경호국 국장과 면담…'경호 실패론' 관련 논의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총격 사건과 관련해 비밀경호국 국장과 면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고 비밀경호국이 경호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는 만큼 이와 관련해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경호국 뭐했냐"며 국장 사퇴 촉구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총격 사건과 관련해 비밀경호국 국장과 면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둘의 만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 사흘 뒤에 이뤄졌으며 두 사람 간의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대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진행 중이고 비밀경호국이 경호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는 만큼 이와 관련해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화당에서는 경호 실패론을 꺼내며 치틀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당시 총격 용의자 매슈 크룩스(20·사망)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과 120m 거리의 건물 옥상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었는지 등의 의문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치틀 국장은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경호 실패를 시인하면서도 사임 가능성은 일축했다.
한편 미 하원 감독위원회는 오는 22일 청문회를 열어 치틀 국장의 증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