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횡성으로” 일주일 살기 참여자 모집

“여름 휴가는 횡성으로!” 일주일 살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횡성문화재단 제공)/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 ‘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는 2024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횡성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로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새로운 시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관광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회차별 10명의 참가자에 대해서는 횡성한우를 포함한 전일 숙식과 로컬 프로그램, 횡성 관광 콘텐츠 제작비 1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만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1기),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2기) 두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객에서 현지인으로 전환되는 경험 제공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자원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