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조립식주택 옮기던 크레인 전선 건드려…3시간 정전

김샛별 기자 2024. 7.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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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조립식 주택을 옮기던 크레인이 전선을 건드려 3시간여 동안 정전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께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조립식 주택을 옮기던 크레인이 주변 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선과 전신주가 파손됐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는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인력을 투입해 3시간22분 만인 오후 3시10분께 정전을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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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조립식 주택을 옮기던 크레인이 주변 전선을 건드려 소방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도에서 조립식 주택을 옮기던 크레인이 전선을 건드려 3시간여 동안 정전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48분께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조립식 주택을 옮기던 크레인이 주변 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선과 전신주가 파손됐다.

또 인근 마을 360여가구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는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인력을 투입해 3시간22분 만인 오후 3시10분께 정전을 복구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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