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거만한 생각 들때도…'거인의 어깨'는 배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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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 장성규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제작발표회에는 MC 장성규와 황의철 CP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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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 장성규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제작발표회에는 MC 장성규와 황의철 CP가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이런 기회를 주신 거 자체가 워낙 감사한 마음이 컸고 무조건 해야겠다 바로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생각해 보면 10년 조금 넘게 일하고 있는데 너무 감사한 순간이 많았다"며 "매일 감사한데 그와 동시에 거만한 생각이 들 때도 있고 현실이 만족스럽다 보니 배부른 생각들,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이 들어올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그런 걸 알면서도 안일하게 여길 때도 있고 누군가에게 잘 배우려고 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살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제가 미워하는 모습을 보게 면서 마침 이런 기회를 주신 게 뜻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누군가에게 배우고 겸손해지고 겸허해져야 했는데 TV조선에서 이런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로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하는 힐링 강연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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