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방학맞이 다채로운 어린이 예술 프로그램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창작실험실 등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하하(夏夏夏) 놀이터'를 주제로 합니다.

프로그램은 △이야기 놀이터 △여름 놀이터 △스스로 놀이터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 14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전시, 공연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여름을 예술로 표현하고 능동적인 예술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 밤의 탐험대: 구해줘! 라마야나'는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미션과 인형극 체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놀러와, 이야기 숲으로', '나만의 여름정원 속으로', '여름아 놀자!'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어린이도서관 전시와 연계된 '내 맘대로 그림책', '고래야! 비를 내려줘'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됩니다.

어린이들은 '내 맘대로 도서관'과 'ACC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직업을 탐색하고, 과정 이수 시 수료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8월 20일에는 MZ 세대 마술사 아리엘을 초청한 '별별직업탐구' 강연이 열립니다.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마술사의 직업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7월 16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참여 연령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합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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