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10년 넘게 방송, 현실 만족해 거만해질 때 있어”(거인의 어깨)

김명미 2024. 7.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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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거인의 어깨'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장성규는 7월 19일 진행된 TV CHOSUN 신규 힐링강연쇼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이런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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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성규가 '거인의 어깨'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장성규는 7월 19일 진행된 TV CHOSUN 신규 힐링강연쇼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이하 거인의 어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이런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해보면 제가 10년 조금 넘게 일을 하고 있다. 너무 감사한 순간이 많다. 여전히 매일매일 감사한데, 그와 동시에 거만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현실이 너무 만족스럽다 보니 배부른 생각,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 생각이 들어오는 걸 알면서도 '그냥 되겠지' 안일하게 여길 때도 있고, 누군가에게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나는 이대로 살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제가 미워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며 "마침 이런 기회를 주신 게 어떤 뜻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누군가에게 배우고 겸손해지고 겸허해져야 되는데, 이런 기회를 '거인의 어깨'에서 선물해준 느낌이라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인의 어깨'는 TV CHOSUN이 최초로 선보이는 강연쇼. 사회, 과학, 역사,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이 강연자로 등장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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