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부산우유 스폰서 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NC가 18일 ‘부산우유 스폰서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한 계약 협약식에는 강래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장과 이진만 NC 대표가 참석해 24시즌 동행을 기념했다. NC와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이하 부산우유)은 3년째 스폰서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부산우유는 경기 중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포수후면 고정보드 및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부산우유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시타는 부산우유 김진우 이사, 이성영 이사가 맡았으며 부산우유 임직원 600명이 창원NC파크를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기 부산우유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경기 전 가족공원에서 부산우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야구 벨크로 게임 이벤트를 통해 부산우유 제품을 제공했다. 경기 중에는 손아섭 부산우유 로고송 댄스 챌린지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강래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장은 “올해도 스폰서 데이를 마련해 준 NC 다이노스에게 감사드리며, 2024년도에도 N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NC와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공익적인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대표는 “구단을 믿고 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우유는 소중한 파트너이다. 특히, 구단의 대표 선수 중 한명인 손아섭 선수의 통산 최다안타 기록 갱신을 기리는 기념품을 함께 제작하여 팬들에게 선물해 주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파트너쉽의 의미를 느끼며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 다이노스 또한 팬들에게 부산우유를 더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우유는 목장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해 지역 이익에 기여하고 있는 공익 협동조합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ESG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유업체 최초로 생산 전반에 거쳐 로봇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목장에서 공장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신선한 우유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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