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간당 20~30㎜ 강한 비…추자도 80㎜ 비

오영재 기자 2024. 7.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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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10시 기준 추자도에는 80㎜의 비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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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비구름대 동진 중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06.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9일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20~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서쪽 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50~60㎞ 내외로 동북동진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제주 기상청은 오전 7시께 추자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10시 기준 추자도에는 80㎜의 비가 내렸다.

지점별 일 강수량은 ▲북부(제주) 26.7㎜ ▲남부(서귀포) 12.7㎜ ▲동부(성산읍) 11㎜ ▲서부(고산리) 22.4㎜ ▲산지 22㎜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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