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이성민 2024. 7.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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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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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19일 오전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발견해 인양중인 모습. 2024.7.19 [옥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se_arete@yna.co.kr

19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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