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홍 의원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연내 착공 노력"

조달청,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입찰공고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17. kch0523@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조달청이 지난 6월 착수했던 기술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의 건축·토목 부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5년 숙원 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은 사업비 23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23만7558㎡, 건축연면적 4만4614㎡에 해당한다"며 "장기간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을 법무부,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 위치도. (사진=윤한홍 의원실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입찰공고 이후 9월 중 개찰 및 종합심사, 10월 중 낙찰자 결정 및 계약 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연내 첫 삽을 뜰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신축 창원교도소 조감도. (사진=윤한홍 의원실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서마산IC 구조 개선 등과 연계한 복합개발로 회성동 일대를 마산 재도약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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