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순천향병원 응급실 축소 4일 만에 정상 운영

장찬우 기자 2024. 7. 19.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진 부족으로 축소 운영해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됐다.

축소 운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폐쇄, 지역응급의료체계 붕괴 등의 우려 섞인 소식들이 급속히 퍼졌으나 18일 현재 큰 문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형국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적 운영을 통해 향후 문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견 근무 등으로 공백 최소화 노력…“문 닫는 일 없을 것”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가 축소운영 4일만에 정상화됐다 ⓒ프레시안 DB
의료진 부족으로 축소 운영해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됐다.

센터는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사직서 제출로 인해 8명 중 4명의 결원이 생김에 따라 지난 15일 불가피하게 야간진료를 축소 운영을 하게 됨을 알린 바 있다.

축소 운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 폐쇄, 지역응급의료체계 붕괴 등의 우려 섞인 소식들이 급속히 퍼졌으나 18일 현재 큰 문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과계, 내과계 보직 교수들이 2명씩 당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서울병원·부천병원·구미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를 각각 1명씩 파견해 진료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국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적 운영을 통해 향후 문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