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남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KBS 광주]올 상반기 전남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올 상반기 수출현황 분석 결과, 전남 수출액은 241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8% 증가했습니다.

수출품목별로는 석유와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과 수송기계 등 4개 분야가 수출액의 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김과 쌀 수출에 힘입어 농수산식품도 역대 최대인 25.5%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이 38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