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년간 전세사기 피해 935억 원 달해
최송현 2024. 7. 19. 10:12
[KBS 광주]최근 3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93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경찰청 전세사기 수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달 2일까지 광주에서는 전세사기 32건이 발생해 213명이 584억 원의 피해를 입었고, 전남은 30건의 사건에 424명이 35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서울이 전세사기 피해규모가 가장 컸고, 광주는 8번째, 전남은 11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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