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학교 주변 불법 유해업소 72곳 적발…지난해보다 17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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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서 영업하는 불법 유해업소가 지난해 대비 17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오늘(19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영업 중인 불법 유해업소는 7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교육청과 경찰이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로, 지난해 적발된 55곳보다 17곳 늘어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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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서 영업하는 불법 유해업소가 지난해 대비 17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오늘(19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영업 중인 불법 유해업소는 7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교육청과 경찰이 학교 주변 유해시설을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로, 지난해 적발된 55곳보다 17곳 늘어난 수치입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안마방과 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가 53곳으로 가장 많았고 성인용품점 7곳, 성인 PC방 4곳, 성인 노래방 4곳, 숙박업·호텔업 3곳, 유흥주점 1곳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9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3곳, 서울 9곳, 인천 3곳, 광주 2곳, 전남 2곳, 대구 1곳, 경북 1곳, 전남 1곳, 충남 1곳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아이들이 오가는 등하굣길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하는 곳”이라며 “더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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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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