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교직원 힐링을" 사진전 연 대전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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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생명, 주어진 아름다움'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와선교활동을 하던 브라질과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17점이 전시됐다.
한편 병원은 연말까지 상설 사진전시관을 운영, 여러 사진을 통해 힐링 시간을 제공하는 등 환우와 교직원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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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생명, 주어진 아름다움’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와선교활동을 하던 브라질과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17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오늘이라는 행복’, ‘아름다운 아픔’, ‘같은 시간·같은 공간’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이며 우리 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생명의 고유함이 사진에 담겼다.
제한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병원은 상지관 5층 복도에 상설 갤러리 공간을 마련했다.
김 신부는 “병원 환우와 보호자들이 고통으로 긴장된 마음을 완화했으면 좋겠다”며 “교직원들 또한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연말까지 상설 사진전시관을 운영, 여러 사진을 통해 힐링 시간을 제공하는 등 환우와 교직원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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