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기회 왔다"… 최혜진, LPGA '다나 오픈' 1R '단독 선두'

한종훈 기자 2024. 7. 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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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LPGA 투어 다나 오픈 첫날 선두에 자리하면서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최혜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감을 잡은 최혜진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퍼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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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LPGA 투어 다나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최혜진이 LPGA 투어 다나 오픈 첫날 선두에 자리하면서 첫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최혜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린시위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K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L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 2022년 최혜진은 준우승 1차례 3위 3차례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는 지난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3위에 자리하는 등 톱10에 3번 진입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17번 홀부터 2개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탔다. 감을 잡은 최혜진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퍼즐을 맞췄다.

경기 후 최혜진은 "샷이 별로 좋지 않아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는데 파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혜진은 "7번째 홀이었던 16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전 선수 중 시즌 상금 랭킹(9위)이 가장 높은 유해란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장효준, 이소미, 강혜지는 공동 15위, 이일희와 이정은은 공동 40위다.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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