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하는 인재 육성"···태광그룹 56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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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제32기 국내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들로 인문·사회 계열 및 자연·공학 계열 각 22명, 예체능 계열 12명 등 총 56명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들이 학습 지도를 해주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장학생들은 주 1회, 2시간씩 학기당 총 30시간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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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대학생, 그룹홈 멘토링 참여
33년 째···누적 575억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제32기 국내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들로 인문·사회 계열 및 자연·공학 계열 각 22명, 예체능 계열 12명 등 총 56명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 170만 원(학기별)과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장학생들이 학습 지도를 해주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장학생들은 주 1회, 2시간씩 학기당 총 30시간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일주재단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일주(一洲) 고(故) 이임용 창업주의 철학에 따라 1991년부터 33년째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학사 장학금, 국내외 석·박사 장학금 외 사회 공헌 사업으로 1845명에게 총 575억 원을 지원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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