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4연도 대상 수상 장금선 명예 상무

김정근 기자 2024. 7.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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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성사시킨 계약, 9천 건이 넘어
연도대상만 10번째
동양생명 2024 연도 대상 수상자 장금선 명예상무 / 동양생명 제공

올해로 10번째 동양생명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한 장금선 명예상무를 만나 수상 소감과 보험 설계사로서의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금선 명예상무는 1997년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약 9천여 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코로나 19 여파로 영업이 어려웠던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94건, 306건의 신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그녀는 “보험 상품의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능한 한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타사 상품을 많이 분석하고 장단점을 비교한 뒤 좋은 상품을 추천해주려고 한다며 그 덕분인지 장 명예상무의 보유계약 25회차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장 명예상무는 보험금 지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진단서 발급에 대해서도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진단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지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코드나 치료 내역 등을 꼼꼼히 살핀다.

그녀는 보험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도 설계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 명예상무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30년 가까이 FC로 일한 장 명예상무에게 고객은 가족과 다름없다. 고객 한 명과의 계약이 성사되면 그 고객이 본인의 배우자, 자식, 부모 등 가정의 보험 설계도 요청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보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보험을 추천해 주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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