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수출 1등 '제주반도체' 제주첨단과기단지로 유치 성공!

박태진 2024. 7.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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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5일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제주반도체 본사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입주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반도체의 이전 입주로 인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2단지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첨단기술 기업이 제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혜택 마련 등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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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5일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제주반도체 본사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입주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JDC는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는 첨단 기술기업인 제주반도체를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세미양빌딩으로 유치하면서,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제주반도체의 입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반도체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T, CT 등 4차 산업 신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연 매출 1618억으로, 제주 수출의 55%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 제주대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공학과 및 통신공학과 졸업생을 꾸준히 채용해 오는 등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며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닦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반도체의 이전 입주로 인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2단지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첨단기술 기업이 제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혜택 마련 등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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