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사업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탁키퍼는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최초 가축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나흘 만에 100% 청약률을 기록했고 최종 청약률은 208%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하고 조각투자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광장과 함께 조각투자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설루션 '프로젝트 펄스'를 운영 중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투자자가 토큰증권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조각투자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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