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오늘 ‘뮤즈’ 발매…팬들 열혈 홍보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발매 홍보를 위해 전 세계 팬들이 나섰다.
지민은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앨범 ‘뮤즈’(MUSE)를 발매할 예정으로 이를 홍보하기 위해 팬들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의 거리에서 직접 포스터를 붙이며 발로뛰는 셀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 팬덤 ‘올포지민’(ALLFORJIMIN_KOR)이 준비한 신촌 현대 유플렉스 전광판 광고는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가 하면 지민의 한 팬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7월 13일 5차례에 걸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통큰 개인 이벤트로 놀라움을 자아냈고 카자흐스탄 팬들 또한 19, 20일 양일간 타임스퀘어 광고를 진행한다.
중국 팬베이스 ‘문라이징’(MOONRISING_CHINA)은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달간 순천향 대학병원 버스정류장 광고와 함께 발매 당일 카카오톡 배너 광고를 진행, ‘JIMIN PROMO’ 팀 또한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모바일 피드와 메신저, 인스타그램, 모바일 네이티브 등 전방위적 온라인 홍보를 함께한다.
‘지민 인도네시아’(Jimin Indonesia)는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자카르타 셀라탄에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 몰 내부 대형 LED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 태국 서포트 팀 ‘JIMIN STREAMING PH’는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방콕 전역에서 툭툭(Tuk Tuk)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브라질(Brazil) 팬들이 진행하는 광고는 7월 22일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페루 팬들은 ‘뮤즈’ 발매 기념 문구 라벨지를 물병에 부착해 무료 나눔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루며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7개 트랙이 긴밀히 연결되어 몰입도를 높이며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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